검색키워드: "동양무의 / 오균"

인티

 

제해기/속제해기
중국 홍콩 대만문학

5세기 중국 지성의 통찰력 당시 인간은 개미와 소통하고 뱀으로 변하거나 두꺼비가 되기도 했다. 호랑이가 되어 인간을 잡아먹고 다시 인간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고백한다. 기괴한가? 오늘 인간의 하루가 이와 다르지 않다. <<제해기>>는 동양무의(東陽無疑)가 지은 위진남북조의 지괴소설집(志怪小說集)이다. 묘사가 간결하면서도 생동감 넘치고 줄거리에 짜임새를 갖추었다. 찾는 사람이 많았으므로 남조 양나라의 오균은 <<속제해기>>를 지었다. 김장환이 <<제해기 / …


겨울밤을 밝히는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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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을 밝히는 이야기들 ≪전등신화≫의 ‘전등(剪燈)’은 등잔의 심지를 자른다는 말이다. 타버린 심지를 잘라내면서 밤을 새워 읽을 정도로 재미있다는 뜻이다. 봄이 멀지 않았지만 겨울밤은 아직 깊고 춥다. 겨울밤 동무로 삼을 것이 넷플릭스만은 아니다. 우리와 이웃 나라 선조들의 밤을 밝히게 했던 이야기들이다.   우지 습유 모노가타리(60편 정선) 일본 설화 문학의 전성기라 할 수 …


국내 유일본
지만지 1000종 기념 지식 여행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Ⅲ : 국내 유일본 지만지에만 있다 줄리어스 니에레레는 적도의 태양이 작열하는 탄자니아의 정치인입니다. 욘 포세는 오로라와 백야의 나라 노르웨이의 극작가입니다. 한 명은 자기 나라의 초대 대통령을 지냈고, 또 한 명은 21세기의 사무엘 베케트로 불리지만 국내 독자에겐 이름조차 생소한 작가들입니다. 이렇듯 오늘 현재 한국어로는 지식을만드는지식에서만 만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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